전북 정읍시가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원 등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 개선에 나선다.
정읍시는 올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지원항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교체다.
지역 내 37개소의 공동주택 단지가 지원 대상이며, 휴게시설 1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업 신청 희망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월 중으로 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수행 가능 여부와 개선 효과, 개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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