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과 삼돌이마을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귀농귀촌체험학교가 지난 11일 무릉도원면에 위치한 삼돌이학교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수료에 이어 올해는 2, 3기 2회로 편성되었으며 2기는 일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11~19일까지 3기는 청년(만45세 이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1~29일까지 기수 별로 8박9일간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창업, 주택 및 토지 구입, 주민 갈등해소,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 체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귀촌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3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송초선 농업축산과장은 “영월군은 연간 1400명 이상의 도시민이 유입되는 등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유입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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