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1일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가 경영 안정을 위해 상반기 60만 원 전액을 일시에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교통약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1일(월)부터 오는 15일(금)까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급하는 마을 순회 현장 지급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 순회 지급 기간 중 미수령한 경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수령할 수 있다.
본인이 수령하지 못할 경우 배우자, 직계 존비속 또는 제3자가 대리 수령 할 수 있다. 제3자 대리 수령의 경우 대상자의 인감증명을 첨부해야 한다.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 예산 규모는 36억 원이며 대상자는 농업 4997명, 어업 1077명으로 총 6074명이다
한편 이동진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농·어업 인력 수급 상황, 영농철 건의 사항, 어민 애로사항 등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또한 이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이달부터 시작되는 각종 영농 준비에 소요되는 경영 부담을 해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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