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이후 지역순회 일정으로 대구·경북 중 안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11일 안동 중앙신시장에는 윤 당선인의 방문소식을 듣고 시민 등 2,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후보 유세차 안동에 왔을때도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이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오른 이 자리에 다시 서게 됐다.”면서 “안동시민의 뜨거운 지지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성원을 절대 잊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대한민국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시민께 말씀드린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중앙신시장 내 한 국밥집에서 오찬을 나눈 뒤 경북유교문화관에서 안동지역 유림 26명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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