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맞춤형 구직·구인 지원사업을 펼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청년구직자에게는 구인정보 등을 제공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추천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돼 온 이 사업은 청년에게 △참여자 맞춤형 구인정보 제공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조언 △면접비결 등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참여 기업에는 △구인정보 홍보 △경기도 청년인재 추천 △기업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과 경기청년의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기업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 참여자는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 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4월 11일 이후 발급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기업 참여자는 신청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4대보험 완납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참여 청년은 다음달 3일, 참여 기업은 같은달 20일 각각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구직지원팀(031-270-6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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