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가족단위 여가 및 체험활동 수요 증가로 생태환경 중심의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어린이 생태 탐험 전시관’을 조성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 어린이 생태탐험 전시관은 근덕면 소재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 위치하며 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98.5㎡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어린이 체험전시관, 2층에는 탐험 놀이터, 3층에는 휴게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 생태 탐험 전시관을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민물고기전시관과 함께 관광 명소화하고 소한계곡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 안으로 전시관이 조성되면 도내 유일한 어린이 생태 탐험 전시관으로서 내수면 자연환경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 생태 탐험 전시관은 지난해 12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12월까지 전시관 시험가동 및 주변 환경정비를 거쳐 내년 1월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가족 체험형 전시관을 건립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또한,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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