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법인택시운송사업자협회, '이강덕 포항시장 3선 지지 선언'

“'이강덕 시장' 차세대 바이오, 배터리 등 신산업 육성, 포스코 지주사 이전 문제 마무리 위한 적임자”

▲포항지역 16개사 법인택시 대표들로 구성된 포항법인택시 운송사업자협회가 8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3선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포항법인택시운송사업자협회 제공

경북 포항법인택시운송사업자협회(회장 김래성)가 8일 이강덕 포항시장의 3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포항지역 16개사 법인택시 대표들로 구성된 협회는 "이강덕 시장은 택시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8년간 아낌없는 지원을 쏟았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저소득층이 많은 택시운수종사자의 생업이 큰 타격을 받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협회는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현 시장이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합당하며, 차세대 산업인 바이오, 배터리 등 신산업 육성, 포스코 지주사 이전 문제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강덕 시장의 3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래성 회장은 “지금까지 선거철마다 후보자들이 택시업체를 찾아와 여론몰이만 했지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문제점을 해결한 당선자가 없었다. 하지만 이강덕 시장은 지난 8년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의 민낯을 잘 아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며 “시민의 여론을 무시한 전략공천은 반드시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