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시코리아, 육군 12사단에 ‘페이스실드’ 5000개 기증

코로나19 감염병 차단 위해 GOP대대 적극 활용

(주)로시코리아가 8일 육군 12보병사단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면보호 투명마스크인 ‘페이스실드’ 5000개(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페이스실드’는 비말을 통한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눈, 코, 입 등을 보호하는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의 마스크로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예방도구 중 하나이다.

▲(주)로시코리아가 8일 육군 12보병사단을 방문해 '페이스실드' 5000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육군 12사단

이번 기증받은 페이스실드는 사단 예하 전 부대에 전달해 부대 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GOP 완전작전을 위해 강력한 방역이 요구되는 GOP 대대의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전방 경계 부대 장병의 전투력 유지와 완벽한 경계작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시코리아가 8일 육군 12보병사단을 방문해 페이스실드 5000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육군 12사단

이진우 12사단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더욱 완전 방역작전이 요구되는 시기에 페이스실드의 기증이 큰 힘이 됐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의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페이스실드’를 12보병사단에 기증한 (주)로시코리아는 지난 1999년 창립한 섬유, 의류, 기타 보호용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화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