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삼척시는 8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약 9700만 원의 재정지원금을 전달받았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정지원금은 삼척시가 가입한 재해복구 공제에 대한 보험금 성격의 재정지원금으로 삼척시 일반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공제회 이인재 이사장은 “역대 최장기간 산불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까지 이어지면서 피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는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해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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