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시정역량 극대화를 위해 성과관리(BSC)운영 코칭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시청 지하 민방위 상황실에서 읍면동을 제외한 전 부서(47개) 성과관리 담당자 및 계장을 대상으로 성과지표 개발을 위한 코칭을 실시했다.
원활한 코칭을 위해 앞서 지난 3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시 비전과 전략목표와 연계된 성과목표 설정, 중장기적 전략과제 선정의 중요성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 성과지표 구축을 위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부서별 코칭은 2022년도 성과지표 개발 및 실행과제 선정과 직원 의견 수렴을 위해 외부 전문가(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신기현 교수 외 5명)가 시 주요업무 및 성과예산, 합동평가과제 등을 검토 후 자문하는 등 부서별 성과지표를 연계, 객관적이고 적절한 성과지표와 목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성과관리란 군산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도별 전략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그 집행과정 및 결과를 경제성·능률성·효과성 등의 관점에서 평가·관리하는 활동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근거한 지방자치단체 자체 성과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개편된 성과관리체계 운영으로 더욱 객관적이고 투명한 성과중심의 행정 실현이 기대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공공분야의 성과관리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공정한 성과관리는 필수이며, 성과중심의 조직운영 체계 확립으로 행정의 신뢰와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군산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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