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산업과 농협산지유통 분야 평가에서 전북 임실군이 모두 정상 자리에 올랐다.
8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군은 최고등급인 A등급과 함께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군은 4년 연속 A등급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어 농협조직분야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도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A등급에 전국 정상 자리를 꿰차 무이자자금 33억 원까지 배정받게 됐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5개 년(2018~2022년) 종합 육성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2018년~2022년)의 정상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전국 125개소(지자체 114, 품목광역조직 11)를 대상으로 이행노력‧생산‧유통 분야 3개 항목 6개 지표에 대한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한 것.
한편 임실군은 올해에도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6억 원 가량의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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