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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소프라노 박소은, 4월9일 마포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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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소프라노 박소은, 4월9일 마포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출연

박소은 소프라노,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 평화 기원 열창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HAF, 이사장 박소은, 대표이사 김용택)은 오는 4월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독창회 '새 봄 새 노래 -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콘서트를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이번에 개관하는 재단 전용공연장인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겸 자선독창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국민들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며 "이번 음악회는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로 불리며 자선과 봉사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한국예총 홍보대사 박소은 소프라노를 초청해 열리는 자선행사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회는 행복한예술재단, 월간 리뷰,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 팬클럽 천소은이 공동으로 주관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코로나19 극복과 미얀마 민주화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작년 2월1일 발생한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에 맞선 미얀마 국민들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부의 실탄 발사 등 유혈진압으로 1년4개월 동안 사망자 1,700여명, 사망자 1만3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끔찍한 살인과 폭력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며 "미얀마 군부의 살인·폭력 행위 중단과 세계 각국 정부의 책임 있는 조치, 시민사회의 연대 및 미얀마 군부 퇴진, 민주주의 회복과 살인책임자 처벌 등에 전 세계인과 동참해 응원을 보내는 음악회"라고 밝혔다.

재단은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하기 위해 이날 공연에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초청, 그동안 미얀마 시민을 위해 노래하면서 박소은 소프라노의 감동적인 노래로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재단은 또 우크라이나의 경우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1천2백여명, 부상자 1천9백여명, 탈출자 400여만명이 발생하는 등 비극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조속히 평화와 안정의 길을 되찾길 기원하는 마음을 이번 음악회의 노래에 가득 담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박소은 소프라노의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노래가 울려퍼질 행복한홀 박소은 소프라노 자선독창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 격려와 후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한예술재단은 예술사랑 및 자선봉사를 추구하는 문화예술단체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음악 공연과 봉사, 기부라는 자선행위를 통해 '다양한 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음악회 등 다양한 예술공연 개최', '봉사와 기부를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 '대한민국과 지구촌을 빛나는 K-컬처'라는 지향점을 향해 세상과 소통하고 나눔의 보람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예총 홍보대사이기도 한 박소은 소프라노는 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 캄포바소(Campobasso) 국립음악원 및 키지아나(Chigiana) 아카데미를 수석졸업했다. 국내외에서 다수의 독창회와 함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보엠', '카르멘', 창작 오페라 '귀항' 등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 출연한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다.

고 김대중 대통령 10주기 추모음악회,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문화제 광화문광장 연주,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위로를 위한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연주 등 다수의 음악회를 개최한 박 소프라노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극복과 지구촌 평화를 위한 박소은 자선독창회', 지난 4월9일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박소은 위로와 응원 독창회' 등을 통해 모은 모금액을 사랑의열매와 미얀마 단체에 보내는 등 따뜻한 기부활동을 해왔다.

성악에 대해 "각자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고상함과 우아함을 '울림'이라는 기법을 사용해 최대한 노래에 표출시키는 일"이라고 정의하는 박 소프라노는 작곡가의 의도와 악보에 숨은 예술성을 창의적으로 해석해 음악의 가치와 감동을 극대화시키는 탁월한 능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지닌 소프라노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프로그램

이번 '새 봄 새 노래 - 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군부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민주화, 러시아군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고자 여는 자선음악회이다. 이날 개관음악회는 1부 개관기념식(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문화예술헌장 낭독)에 이어, 1장 '감동적인 우리 가곡'에서는 ▲마중(허림 시, 윤학원 곡) ▲시간에 기대어(최진 시곡) ▲임이 오시는지(박문호 시, 김규환 곡)를 통해 시와 음악이 어울린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함께 나누게 된다. 2장 '감동적인 노래의 세계'에서는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울게 하소서(헨델 작곡, 오페라 '리날도', Lascia ch'io pianga) ▲장미빛 인생(La Vie en Rose, 에디뜨 피아프) 등 주옥같은 세계적인 명곡들이 연주된다.

3장 '아름다운 시와 음악세상'에서는 ▲내 맘의 강물(이수인 시곡)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알렉산드르 푸쉬킨 시, 김효근 역시 작곡)가 연주되며, 삶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따뜻한 기대를 담은 현대가곡이 강렬한 인상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연주된다. 4장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에서는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입술(Meine Lippen, sie küssen so heiß, 오페라 쥬디타(Giuditta), 프란츠 레하르(Franz Lehar) 작곡)은 세계 오페라사를 통해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아리아로 꼽히며,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반주자인 김동준 피아니스트는 '피아노의 시인'으로 불리는 폴란드 출신의 작곡가 프레데릭 쇼팽의 '즉흥환상곡'(Fantasy-Impromptu in c# minor Op.66)을 독주 연주해 객석과 뜨겁게 호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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