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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단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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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에 박형준 단독 공모

안정적 시정 운영, 尹당선인 소통 강점...민주당 변성완과 일대일 구도 가닥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국민의힘 부산시장 공천 공모 결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부산시장 후보자 공모에는 박 시장이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시장 외에 단독 신청은 경북도지사에 이철우 현 도지사를 제외하고는 유일하다.

▲ 박형준 부산시장. ⓒ프레시안(박호경)

애초 박 시장 외에도 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현역 국회의원 등은 공모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재선 도전은 확실시됐다.

박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는 있으나 유죄 가능성이 낮고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후 1년간 안정적 시정 운영 등으로 박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자는 분위기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박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선 당시에도 소통을 이어왔고 당선 후에도 직접 서울에서 대면 간담회를 하는 등 차기 정부와의 소통에도 기대감이 높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서류 심사와 후보자 면접 등을 통해 박 시장의 공천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국민의힘에서 박 시장이 단독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가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주당에서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광역단체장 접수 마지막 날이 7일 중앙당에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다음주 중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다른 후보군들의 경우 여전히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당 안팎에서는 변 전 권한대행을 단독 후보로 내세우자는 여론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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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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