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리플릿' 제작·배포
경기 안성시가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의 후속절차를 민원인에게 선제적으로 안내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이 가족관계등록을 마친 후 다양한 혜택 및 절차를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했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생활 혜택과 각 기관에 산재한 필수 신고사항 정보를 한데 모아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읍·면·동 및 시청 민원실에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출생신고 이후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산후조리비 △사망신고 이후 정부3.0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혼인신고 이후 전입신고, 난임부부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이혼신고 이후 한부모가정 지원,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개명신고 이후 신분증 재발급, 기타 명의 변경사항 등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놓치기 쉬운 후속절차 및 복지서비스의 지원내용을 알기 쉽게 수록했다.
또한 리플릿 내용을 안성시청 누리집 '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도 게재해 언제 어디서라도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해당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안내 리플릿 제작을 통해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조치 등 다양하고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소통·공감 지역경제 기관·단체 간담회’ 개최
경기 안성시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통·공감 지역경제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 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성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성지점, 안성상공회의소 등 경제관련 기관과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수출기업협회 안성지회, 안성맞춤시장상인회, 중앙시장상인회, 일죽시장상인회 등의 대표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 및 안성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과 추경에 확보된 코로나 재난지원금, 폐업지원금,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등 신규사업도 안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청렴실천 다짐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모임을 정례화하고 의견을 취합하여 향후 기업 및 소상공인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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