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낚시레져인구가 급증하면서 전남 여수시 안동항이 낚시관광형 다기능 어항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여수지방해양청은 지난 5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항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말까지 2단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부터 2021년까지 17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완료한데 따른 것으로 이번 2단계사업은 방파제보강(227m) 및 소형선부두 내진보강(262m),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1년까지 완료된 1단계사업 시설물은 인도교(394m), 낚시잔교(275m), 피싱클럽하우스, 캠핑장, 경관조명시설 등 이었다.
여수해수청 어항건설과 김재영 과장은 “해양레저·관광·휴양기능을 갖춘 명소로 조성해 침체한 어촌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기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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