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가 6일 열차탈선사고 발생에 대비한 탈선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행락객 증가를 고려해 고객의 안전한 여행 대책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본부 관련 부서 직원과 본사 안전지도사가 참여한 훈련은 김제역에서 펼쳐졌다.
열차 탈선을 가정하고 사고를 복구하는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직원들의 비상대응 역량 강화와 사고 주변 긴급 선로점검 등 2차사고 방지에 중점을 뒀다.
임창규 익산시설사업소장은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어떠한 사고에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해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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