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88억 원이 지원된다.
6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소비 연계를 기반으로,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지역의 먹거리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통해 패키지에 포함된 사업을 타 지자체보다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거제시 먹거리 종합계획 용역을 마무리 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26억 원(국비88억, 지방비73억)을 투입해 저온유통체계 구축,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직매장 설치지원,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농촌 융복합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거제시는 앞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중·소농가 소득증대 및 농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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