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선거 주요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시민들과 ‘맨발의 친구들’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많은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이 함께 참여해 전창곤 여수시장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달 16일 여수시장 출마선언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는 지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이제는 여수가 스스로 지도자를 만들고 키우는 역사를 만들어 내야 하는 때’라며 시민의 이익이 우선인 정책, 시민이 중심인 행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특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이런 전 예비후보의 뜻에 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의 틀에 박힌 중앙정치인을 초청하여 소개하는 등의 세과시형 행사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선거사무소가 여수시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여는 자리로 의미를 부여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는 후보자 개인의공간을 만드는 의미가 아니라 제가 꿈꾸는 시민우선, 시민중심의 행복특별시를 위한 여정을시작하는 의미’라며 ‘이 공간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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