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가가 국민에게 직접적이고 물질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리고 그런 물적 지원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에 도움이 된다는 경험도 익혔다. 이는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읍장 최종욱)은 지난 1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을 실시했다.
‘행복 보따리 배달사업’은 지난 2월부터 함평읍이 매달 추진하는 민·관 협력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로, 읍내 지역 업체들이 후원한 생필품 등을 매월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최종욱 함평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었을 취약계층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함평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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