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원예산업 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14개 광역·지자체와 11개 품목 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이행 노력(이행점검, 거버넌스), 생산 분야(조직화 출하), 유통 분야(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 참여도) 3개 항목 5개 지표에 대한 목표 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익산시는 3개 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받고, GAP인증 목표 대비 실적 달성과 통합마케팅 조례제정 등 제도화 부분에서 가점을 받으며 전국 1위 최우수 조직에 선정돼 농산물 통합마케팅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특히 익산시는 탑마루 딸기 공동출하회 확대 등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공동출하·선별 확대를 통한 조직화 출하, 원예농산물 취급 대비 통합마케팅 출하액 79%의 참여도, 통합마케팅 확대 등 3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예농산물 판매실적은 2020년 380억 원 대비 21년 470억 원으로 20% 이상 성장하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산지유통종합평가(익산탑마루조공법인)에서도 총 취급액 대비 공영도매시장 정가 수의매매 취급 비율 15%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익산시 먹거리 협약 체결에 대한 통합마케팅과의 연계 활동 노력으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해 탑마루법인과 우리시는 산지유통활성화 자금(무이자 인센티브) 총 78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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