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44)이 양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5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화 하면서 “부정부패와 구태정치 청산, 세대교체를 통해 디지털시대, 스마트 양산 시민통합의 새시대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의 화두는 부정부패와 구태정치 청산과 세대교체"라며 "디지털시대,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통합시정 구축을 통해 미래 세대들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깨끗한 양산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은 이제 정정 당당하게 경쟁하고 또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델의 새로운 정치를 구현해야한다"며 "더욱이 시의회와 집행부가 협치력을 높이고 투명한 인사과 시민에게 다가는 능동적인 서비스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러기 위해 세대와 세력을 교체하고 사람을 바꿔야한다"며 "지금의 낡은 시대정신으로는 양산의 미래를 담을 수 없다. 보편적 상식이 통하는 합리적이고 실력 있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양산은 2018년 지난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최근 치러진 대선 후유증으로 지역이 극도로 분열하고 갈등하고 있다"며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이전투구(泥田鬪狗) 양상을 보이고 코로나19 경제 위기 상황 속에 민생 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1 양산시장 선거가 갖는 정치적 시대적 의미는 매우 중요다. 양산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회기 하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선 선거가 될 것"이라며 미래세대와 함께 디지털 시대, 스마트 양산시대로 전환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산 발전을 위해서는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직자들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과 예산 확보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한 시야가 넓은 실력 있는 정치인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은 올해 만44세로 당의 청년 후보로 젊은 정치인이라며 양산 토박이로 친가, 외가, 처가가 모두 조상대대로 양산에서 삶의 터전을 이뤄 왔다"며 "자신이 양산전문가로 양산발전의 적임자다”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남도의원과 국회의원 보좌관을 엮임하며 지자체와 정부기관의 국정감사와 법률안, 예산안 심의 등 국비와 도비 확보에 대한 프로세스와 다양한 정책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끝으로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양산의 정치판을 바꿔야한다"며 "분열의 정치가 아닌 단결과 화합, 협력의 새로운 정치로 미래 세대들과 함께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가야한다”고 선을 긋었다.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남도의원으로 오롯이 정치 분야에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키워 왔다"며 국비업무와 경남도 예산 정책 업무에 누구보다 자신 있다며 자신이 양산을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 했다.
김성훈 예비후보는 제10대 경상남도의회 경남도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사무총장실 비서, 경상남도 양산시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제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조직본부 조직혁신단장 및 정무특보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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