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산물 출하 시기 조절 및 신선도 유지를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그에 따른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저온저장 유통시설’을 지원한다.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해 삼척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올해 관내 농지가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에게 농산물 저온저장 유통시설 10㎡ 규모 66동 2억 5000만 원, 33㎡~165㎡ 규모 10동 7650만 원 총 76동 3억 265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3월 대상자 선정기준 및 평가표에 의해 종합 검토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고, 올해 12월까지 부실공사가 되지 않도록 시공업체 선정에서 준공까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삼척의 신선 농산물을 부각해 청정이미지를 고취하고, 안정된 유통시설 기반 구축으로 농업인들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도에 저온유통시설 127동(보조 4억 1200만 원), 2021년도에 저온유통시설 49동(보조 9700만 원)를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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