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2년도 제1차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에서는 전국 18개교 회원교 총장들이 모여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각종 재정지원사업 평가지표들이 학령인구 감소 및 수도권·비수도권의 지역격차에도 불구하고 지표를 일괄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과 이에 따른 평가 지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대학들의 하부조직인 산학협력단에 부과되는 과세 부담으로 산학연협력 활성화가 위축됨에 따라 과세감면 등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동대 권순태 총장은 "국공립대가 당면한 과제와 각 대학이 처한 많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중심 국공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책무를 넘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김현기 단장은 "지역소멸 위기 및 지역경제 침체를 타계하기 위한 사례로 ‘안동형일자리사업’을 소개하면서 대학-기업-지방정부간 협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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