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일 창원대학교 정문 앞에 위치한 창원대 종점 정류장의 쉘터를 새 학기에 맞춰 전면교체해 스마트한 시내버스 이용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종점 버스정류장 쉘터는 15개 노선에 94대의 버스가 운행되는 곳으로 매일 9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정류소이다.
지난 1983년 창원캠퍼스 이전 당시에 설치된 시설이며 노후화 및 퇴색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있다. 시는 6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면 새단장했다.
시는 버스 쉘터를 도시이미지를 고려해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모델로 전면교체했다.
정류장 주변 노면과 경계석 교체, 불법광고물 등 부속 시설물을 정비했다.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BIT(버스정보단말기)를 젊은층의 컨셉에 맞게 개선하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정보화 시대에 맞춰 버스쉘터 내 스마트폰 충전콘센트 설치와 버스노선도를 재정비하고 상반기 내에 공공와이파이도 구축한다.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정류소로 개선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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