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상레저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단속활동을 펼친다.
여수해경은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9일부터 5월 1일까지 관내 수상레저 동호회 및 개인 수상레저 활동자 등을 상대로 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3대 안전 무시 관행을 중점으로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과 함께 운항규칙 미준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자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고 출항 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구명조끼 미 착용과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등 총 48건이 적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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