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북부권에 2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 '행복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3산단 인근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동시행자인 LH와 설계를 올해 안에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산단형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25㎡ 78호, 36㎡ 82호, 44㎡ 40호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근린생활시설 이외에도 운동시설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갖춰 생활 편의성에 더해 육아 환경까지 고려했다.
제3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의 제4산단을 비롯해 삼기 및 낭산농공단지, 개별입지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산단형 행복주택이 건립되면 북부 지역 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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