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코로나' 40만 명 확진자 시대에 진입했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0일 확진자보다 682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특히 지난 27일 확진자가 6957명으로까지 떨어지고 그 이튿날 다시 1만 5073명으로 급선회하면서 좀처럼 확진자 감소추이 여부를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29일 1만 3253명으로 줄어든데 이어 30일에는 1만 1330명으로 감소하는 등 최근 사흘 간 또다시 내리막 곡선을 그려냈다.
이로써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총 40만 5475명이 되면서 도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정확히 26개월 만에 4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여기에 3월 한 달 동안 확진자는 31만 4443명으로, 2년 2개월 동안 총 확진자의 77.5%를 차지했다.
한편 최악의 코로나 확진파도가 밀려들었던 3월의 경우, 1만 명 미만의 확진자를 보인 기간은 10일아었고, 나머지 21일은 모두 1만 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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