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31일 식목일을 기념해 죽동 서당골 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민과 공무원, 충남대학교 산림환경자원학과 학생 등 약 290여명이 참여해 이팝나무 등 4종 1520주를 심었다.
식재한 스토로브잣나무·이팝나무 등은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높아 도심 속 대기정화 기능이 강화되며 경관 개선 효과도 나타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정용래 청장은 “산림은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자원으로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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