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이천·여주 3개 시가 공동으로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지난 28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31일 여주시에 따르면 이들 3개 시는 GTX-A(삼성역)와 수서~광주선·경강선 연결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조속 실현과 수도권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 경기 동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염원을 건의서에 담았다.
3개시는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대통령 당선자의 GTX 공약 이행’과 관련해 'GTX 확충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제출,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시, 임기 내 완공’이 가능함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GTX의 신속한 완공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뿐만 아니라, 서울 주요도심 30분대 접근으로 주민들이 교육·문화·의료 및 일자리 등의 광역 인프라를 공유할 기회가 앞당겨지는 것”이라며 “GTX 조기착공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모쪼록 경기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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