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31일 행신역에서 열린 '행신역 KTX-이음 강릉선 열차 편성' 행사에 참석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기존 서울역에서 강릉까지 운행하던 노선이 행신역 출발로 변경된 행사로, 앞으로 고양시민들은 서울역이 아닌 행신역에서 강릉까지 2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이번 변경 전 기존 KTX 강릉선은 승객 없이 서울역으로 이동후 강릉으로 출발하는 노선이었다.
행사는 행신역장의 브리핑과 기념 촬영 후 열차 탑승 시민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길용 의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긴 시간 동안 땀 흘려 노력한 많은 분들과 109만 고양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북부지역 주민들에게 강릉으로 오가는 중점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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