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공과대학 스스로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방향을 수립하고 산업계 수요 및 대학특성에 맞는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 및 공학교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강주 교수)의 주관으로 '새만금 미래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사업'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에 지원하였다.
군산은 새만금사업 부지의 70%를 아우르고 항만, 공항, 철도를 갖춘 도시이고,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에 따라 새만금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조성된 점, 그리고 현대중공업의 군산조선소가 재가동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이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하여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28년까지 총 6년간의 공학인재양성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을 통하여 군산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사회와 지역산업, 그리고 공학교육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들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실무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글로벌역량 및 인문소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어 지역산업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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