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장석웅 전남교육감, “日역사 왜곡 강력 항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장석웅 전남교육감, “日역사 왜곡 강력 항의”  

“일본은 역사 왜곡을 즉시 멈추고, 바른 역사교육 해야한다”

일본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강제 연행'을 순화된 표현인 '동원'이나 '징용'으로 수정하고,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기술했다. 새 정부를 ‘간보기’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30일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해 “일본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라남도 교육청 ⓒ전남교육청

특히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작년에 이어 또다시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시 철회를 촉구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성명에서“일본 정부가 그간 스스로 밝혀왔던 과거사 관련 사죄․반성의 정신에 입각한 역사교육을 해 나갈 것”을 촉구하면서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역사 앞에 겸허해야 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을 저해하는 역사 왜곡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일본은 더 이상의 역사 왜곡을 멈추고, 일본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역사교육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독도체험관을 활용한 독도교육’ ‘독도지킴이학교운영’ ‘전남의 3․1운동’ 자료를 개발․보급해 독도․역사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