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득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월 31일 오전 10시 순천시 중앙로 팔마비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1 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순천시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로 “청렴하고 깨끗한 순천을 만들어 가야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탈당을 일삼는 후보와 비리전력의 후보들에 대해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출마기자회견문에서 “순천경제 대전환을 통해 힘있는 경제시장이 되겠다”면서 “청년들의 취업문제, 결혼문제, 주거문제의 3중고를 덜기위해 순천형 4차산업 플랫폼을 만들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형태의 도시건설로 순천 경제발전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순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8가지 대주제 공약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순천 발전 대전환 로드맵을 선보였다. ▲쓰레기 소각장 건립문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설립 문제 ▲여순항쟁 특별법을 뒷받침하는 문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정유재란 격전지의 평화공원구축 마무리 문제 등 순천의 큰 현안 문제를 거론하며 이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35년 민주당과 함께 해 왔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말씀과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위해 정의롭게 정치활동을 해 왔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 시장과 예비후보들의 탐욕과 일탈행위가 자랑스런 순천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 시켰고 이것은 당의 정체성과 도덕성에 크게 반하는 일이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영득 예비후보는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의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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