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30일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창원특례시 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3・15아트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문신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창원 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기 위해서다.
전시에는 마산・진해・창원 미술협회와 창원민족미술인협회 소속 152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문신은 자신이 국제무대에서 쌓았던 예술적 경험과 거장으로 찬사를 받았던 세계 수준의 작품들을 문신미술관과 함께 고향 마산에 모두 바치며 시민들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
이번 전시는 거장 문신의 예술정신과 그가 남긴 소중한 자산들을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고자하는 큰 의미를 담았다.
창원특례시 작가 초대전은 오는 4월 11일까지 3・15아트센터 전시실 전관에서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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