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옥재 교수(경남지역암센터소장)와 암관리사업부 박기수 교수(암관리사업부장)가 ‘제15회 암예방의 날 기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암 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옥재 교수는 1992년부터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위암 치료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위암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단위 암관리 체계를 구축, 관계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암관리 전문인력의 양성에 이바지했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박기수 교수는 2006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예방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옥재 교수는 “그동안 위암 치료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경남지역암센터소장으로서 경남지역 암환자에게 체계적인 암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기수 교수는 “경남 지역주민의 암 예방 수칙 준수와 조기 건강검진, 그리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암관리 사업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 지역암센터로 개소한 이후, 체계적인 암 관리를 통한 지역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해 암 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