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농협이 농가를 지원하고자 장성군에 제안해 추진한 지자체협력사업인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관내 40농가에 급유기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농업용 급유기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 상당으로 농가부담은 20%이고 나머지 비용의 50%는 장성군이 지원하고, 장성농협이 30%를 부담하는 농가지원 지원사업으로 실지 급유기가 필요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장성농협과 장성군은 29일 장성군 소재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오혜림 소장과 농협군지부 장흥모 지부장 등이 대표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 급유기 전달식을 가졌으며 30여 명의 농업에 종사하는 군민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을 추진한 장성농협 박형구조합장은 “이번 농업용급유기 지원으로 면세유의 수분·이물 유입을 방지해 농기계 수명을 연장하고 구매비용의 80% 지원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도 우리농협에서는 농업인의 실익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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