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내어 “인재의 고장인 순천시가 교육도시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초·중·고생들의 교육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20대의 젊은 나이에 국립 순천대학교 교수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40년 동안 순천에 살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순천 발전과 특히 순천 교육력 향상을 위해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순천대 총장을 하면서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활성화를 위해 약학대를 유치했고, BK21 등 각종 사업을 가져와 순천대학이 매년 지속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 “8년 동안 전남도교육감으로 재직할 때는 순천만잡월드를 비롯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유아교육진흥원 유치, 각급학교 시설개선 등 순천교육발전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다”며 “이제 순천시장으로서 인재의 고장이자 교육도시로서 순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순천시민들의 최고 관심사항은 자녀 교육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전남교육감 시절 <율곡리더스쿨>, <선상무지개학교>,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 운영 등으로 전남 학생들의 창의력을 획기적으로 올린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사립 어린이집의 단계적 공립화에서부터 순천 학생들의 창의력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R&D센터 설립, 산학협력 인적자원 개발, 인문·예술 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천의 교육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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