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진단 회의’를 시청에서 개최했다.
윤문조 부시장을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주요 사업의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집행 현황을 진단하고 효울적인 편성을 위해 열렸다.
특히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상·하반기 2회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총 규모 780억 원)이 23일 의회에서 의결돼, SOC·일자리사업 등 시급한 사업에 재정을 투입해 경기를 부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을 적기에 편성·집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기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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