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저장용기가 수 십개 있던 주택에 불이 나면서 한때 화재현장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지난 28일 오후 2시 47분께 전북 부안군 진서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일부와 트랙터 1대가 소실됐다.
특히 화재 현장에 보관 중이던 가스저장용기 52개도 불에 타기도 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최초 목격자인 마을주민은 "가스누출 소리를 듣고 확인해보니 집에 불길이 휩싸여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소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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