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28일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신청사는 전체면적 35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는 1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작은 마을도서관과 열린 회의실로 각각 사용된다.
시는 개청식에 앞서 청사 내․외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은 오동동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공청사가 주민과 함께 채워가는 공간임을 상징하는 ‘주민기증 도서채움’ 세레모니와 현판 제막, 테이프커팅으로 진행됐다.
허성무 시장은 “오동동은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이 자리한 곳으로 그 뿌리 깊은 지역 정신을 이어 오동민원센터 신청사가 다양한 주민의 뜻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공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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