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국책사업 반영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를 찾아 익산시 100년 미래를 책임질 주요 현안사업이 국책사업 및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먼저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유치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연관사업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첨단 농산업 메카로 부상하기 위한 '그린바이오 혁신파크 조성'을 건의했다.
또 글로벌 식품시장의 신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이 국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어 류근혁 복지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 인간-동물-환경 간 감염병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과 국내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익산시의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과 농생명 바이오 혁신기관, 보건의료 인프라를 보유 등 입지 최적지임을 적극 설명했다.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과의 만남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 '디지털 식품 클러스터 구축·운영' 등 익산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중앙부처별로 2023년도 예산편성이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김수흥·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시 주요 현안 사업이 국책사업 및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