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7일 서구 태산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정우택(충북 청주 상당)·이명수(충남 아산 갑)·홍문표(충남 홍성·예산) 등 당 내 중진의원이 참석했고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김문영 유성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김용태 최고위원, 이종배·박완수 국회의원들은 영상·축전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당 내 경쟁자인 이장우·정상철 예비후보와 구청장 및 시·구의원 출마자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명수 국인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4년 전 민주당에 지방권력을 몰아줬지만 그동안 바뀐 것이 도대체 뭐가 있느냐”며 “대전의 미래를 위해 일할 박성효로 시장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우택 의원은 “박 후보는 시청에 들어가면 그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자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가져올 후보”라며 “박 후보가 윤석열 정부 성공과 대전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밀어달라”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시장 임기 동안 부정부패 없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이제 시작한 탄소중립에 압서 16년 전부터 3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녹색혁명을 주도했고, 버스노선 전면 개편, 홍명상가·중앙데파트 철거 등 수많은 일을 성공시켰다”며 “그사이 단 한 번도 부정부패, 사전에 연루된 적 없는 깨끗한 후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까지 확실히 교체해 나라다운 나라, 희망 있는 대전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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