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 구입비 25억원에 대해 일부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5일 유 변호사는 TV매일신문 유튜브 생방송 '관풍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박 전 대통령의 사저 구입자금은 개인 간의 채권·채무 관계이기 때문에 상세히 밝히진 못하지만 차용한 금액은 차차 갚아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세한 변제 계획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받은 지지자들의 편지와 답장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베스트셀러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인지세 등으로 일부 변제하고, 남은 부분은 박지만 EG회장 등 가족들이 변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는 연면적 700㎡에 지하 1층~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과 3개의 부속 건물로 이뤄져 있으며 마당에는 작은 정자 하나와 조경수가 다수 식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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