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6일 사회복지법인 금강 산하 금강노인종합복지관 4층에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증개축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최형두 국회의원, 시도의원, 사회복지법인 금강 대표이사 원행스님, 정인·운성·원정스님, 노인복지시설·단체장,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증개축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된 본관 건물을 철거하고 총 공사비 60억 원으로 시비 40억 원, 도비 10억 원을 지원하여 2021년 2월 공사를 시작한 후 올해 3월에 완공됐다.
연면적 2776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복지관에는 사무실을 비롯해 1층 상담실·책사랑방, 2층 물리치료실·컴퓨터실·교육실, 3층 탁구장·당구실·바둑장기실·헬스장, 4층 경로식당·자원봉사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을 갖췄다.
앞으로 금강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산합포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