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 돌입… 2조2570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심의·의결 예정

경기 평택시의회는 25일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규칙안 등 28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 및 시정질문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29일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 평택시의회, 제229회 임시회 개회. ⓒ 평택시의회 제공

제2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액 대비 324억 원(약 1.46%) 증가한 2조2570억 원으로 상정됐다.

30일과 31일에는 진위3일반산업단지와 팽성내리문화공원 및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 등 주요 사업장 17곳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진행한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도 어느덧 마지막 임시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7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의회 또한 57만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