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1만 777호이며, 지난해 11월 23일부터 관계법령에 의한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주택 특성조사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검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주택의 특성조사 내용과 비교표준 주택의 선정, 비준표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 및 주택가격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재무과 및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고 주택가격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비치된 의견제출서에 의견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은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과정을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임실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개별주택가격이 지방세(재산세‧취득세) 및 국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산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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