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전국 최초로 '영주사랑복지몰' 구축

영주시민, 대기업수준의 후생복지 혜택제공받는다

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제조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민전용 복지몰’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5일 KT 및 복지몰 업체 이제너두(주)와 ‘영주사랑복지몰’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민들은 복지몰을 통해 교통‧건강‧휴가‧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게 된다.

▲ 영주시는 KT, 복지몰업체 이너저두와 전국최초로 영주사랑복지몰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영주시민들에게 대기업수준의 후생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지역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판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영주시(사진제공)

복지몰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항공 및 렌터카 최저 가격 비교 및 실시간 예약, 건강관리, 직영 숙박 및 티켓 운영에 따른 휴가 및 여가지원, KTX는 최대 35%, SRT는 최대 20%할인, 온라인 서점과 교육복지서비스, 전국250여개 병원에서 최대 70%할인 혜택을 받고 종합건강검진 등 총 130개 620만 복지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1600여개 공공기관 및 대기업 복지몰에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영주 특별관을 구축 및 온라인 입점과 판로 지원 등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생산제품 판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사랑복지몰’은 오는 4월 1일 오픈 예정인 복지몰은 시청홈페이지의 팝업창 및 인터넷에 도메인(https://yjlove.togetherwel.co.kr/)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시는 복지몰을 활용해 코로나이후 달라진 유통환경, 소비패턴, 시민의식의 변화에 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해 시민에게 차별화된 온라인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내 1위 통신사 KT와 복지몰 선두업체 이제너두(주)에서 KT복지몰 서비스를 영주시민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지역 농특산품과 중소기업 우수 제품이 복지몰 입점지원을 받아 온라인 판매 경쟁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