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전 시장이 양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시장은 24일 양산 남부시장 내 중앙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이 다르면 능력이 다르다"며 "민선 5·6기 양산시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양산시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붇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의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희노애락을 나누는 시장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 속에서, 시민들과 늘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나 전 시장은 민선 5·6기 양산시장 재임당시 전국 최우수 청렴도시, 채무제로 등 부울경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속에 전국 최고의 성장율로 35만 중견도시로 양산을 발전시킨바 있다.
그는 "양산의 주요 대형 국비지원사업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꼭 이루어내겠다"며 "양산을 안전도시, 교육도시로 정착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양산, 보육정책이 제대로 뒷받침되는 양산을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탄생에 일조한 그 힘의 지렛대를 이용해 양산시를 한 계단 더 도약시켜 시민들이 전국 최고의 행복도시에 살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한 주요 대형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을 안전도시, 교육도시로 정착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양산, 보육정책이 제대로 뒷받침되는 양산을 만들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한 주요 대형 국비지원사업으로 김해,물금, 울산, 부산, 양산, 울산 광역철도 조기 준공과 양산부산대 유휴 부지 내 동남권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기지를 조성, 부울경 수목원 조성, 양산 IDC 30만 평에 물류유통단지를 비롯해 주상복합단지 개발 등이다.
나 전 시장은 부울경 수목원 조성과 관련해 "양산의 입지 조건은 부울경 중심이고 허파이다"면서 "40만평 규모에 청소년 수련관과 곤충박물관을 조성해 일자리 1000개를 만들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마선언식을 남부시장을 열게된 것에 대해 "전통시장의 경기지표가 바로 경제와 직결되는 것"이라며 "경제활성화의 목표를 전통시장 부활부터'라는 의미로 아곳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산시민들의 '나의(우리) 시장(市場)돕기' 사업을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와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내 것'처럼 생각하며 적극 이용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남부, 북부, 덕계, 서창,하북,상북시장 등을 비롯한 상설,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은 물론 문화복합공간으로서 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집중적인 투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전 시장은 현 시장의 시정에 대해 "민주당 시장 4년간 자기편만 시민인듯한 극단적 분열의혹을 포함해 시정에 대한 불신, 공무원들의 눈치보기도 극에 달한다는 소문 등 양산의 희망인 부울경 중심도시로의 성장도 멈춘 상태"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양산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지금의 양산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시장경험을 토대로 시민여러분과 함께 중단없는 양산발전의 꿈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부산대 부지에 동남권 의료크러스트 및 바이오랩 허브사업 시행과 단지내 관통도로사업 추진과 양산 블루오션인 황산공원의 복합레저사업인 캠핑시설, 파크골프장, 체육시설, 수상레저 등 전국 최고의 시설 조성등을 제시했다.
또 상북과 웅상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조성 및 대기업 유치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기반조성의 청사유치, 수목원 조성 추진, 회야강 친수공간 조성.용당역 역사복원사업 추진도 제시했다.
추가공약으로는 원도심과 양주동 일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양주초등학교의 강서동 이전과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삼성동 일원에 고향의 봄 공원사업, 어곡산단 진입로 우회도로사업 추진, 웅상-상북간 터널사업,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확대시행, 시립화장장 건립추진 등 이다.
나 전 시장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선거 부울경 통합본부장 및 경상남도 공동 대책위원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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