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한센인과 나눔으로써 환경(Environmental)을 보호하고 사회(Social)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윤리경영(Governance)의 실천을 보여 주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나주 본사에서 국산무로 담근 깍두기 1,000박스(5톤)를 기증하는 ‘사랑의 국산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의 희망! 국민의 건강! 지구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공사의 농산물 수급관리 기능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기증하는 김치는 국산 무에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양념으로 버무려 의미를 더했으며, 작년 10월에 이은 두 번째 나눔 행사이다.
이렇게 마련한 국산 김치는 한센인을 대표하는 (사)한국한센총연합회의 전국 8개 지부를 통해 전국 한센인 마을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이번 기증이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켜 한센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에 도움이 되고, 국산무 소비를 활성화하여 무 가격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기능을 활용하여 소외된 이웃에 건강한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는 ESG경영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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