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 다시 살아 날수 있다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서라도 일궈 내겠습니다. 안동에 많은 사람이 모이고, 모인 사람들이 잘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권용혁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1시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권 예비 후보는 “서울이나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도시는 출생률이 감소하고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면서 “우리 안동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동의 중·장기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권용혁 예비후보는 ▲ 국가 백신·바이오 첨단 산업단지 확장 ▲ 1,000만 안동문화관광시대 실현 ▲ 소득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조성 ▲ 다 함께 잘 사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 안동역사 부지·원도심 활력화 사업 추진 ▲ 신공항연계사업 도로망 등 인프라 확충 ▲ 공공의대·대학병원 설립 ▲ 옛 교육도시 회복을 위한 미래인력 양성 ▲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특화주거단지 확보 ▲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스포츠 대회유치 등 주요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안동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안동댐자연환경보존지역 일부 개발제한 해제 및 개발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안동의 변화를 위해서는 행정조직이 주도적으로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규제하고 간섭하는 행정조직이 아닌 불편을 앞장서 제거해주는 대시민 서비스 조직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바꾸고 안동시 행정조직이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바람막이가 되어주고 공정한 인사로 보답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용혁 예비후보는 “선거철만되면 이권과 자기 이익에 기반한 패거리주의가 횡행을 치고 있다.”며 “선거브로커 의존형 선거와 패거리주의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통합의 정치문화를 실종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점들이 안동의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 걸림돌로 작용된다”면서 “선거 공신들에 의해 행정조직이 흔들리고 인사권이 훼손되고 공정한 사업집행에 흠집이 생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 기간 다수의 시민들이 행정가보다는 정치인 출신이 안동발전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중심인 안동을 만들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저 권용혁이가 최고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 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광림 의원 보좌관,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통합본부 안동총괄본부장, 윤석열 국민캠프 경상북도 선대위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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